[쿠키 연예] 배우 한예슬 측이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의 대주주와 열애 중이라는 보도에 반박했다.

2일 오전 한 매체는 “한예슬과 8개월째 교제 중인 남성은 방송사 대주주”라며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2003년 아버지의 사업을 물려받았다. 컨설팅회사도 경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한예슬에게 고급 승용차를 선물했으며, 한예슬이 KBS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 출연을 펑크내고 미국으로 갈 때는 공항까지 동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소속사 관계자는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예슬이는 종편이 뭔지도 모르는 애다. 이 같은 루머에 극도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왜 이런 말도 안되는 소문이 나는지 모르겠다”며 “곧 공식적인 입장을 정리해 보도자료를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예슬은 최근 드라마 ‘스파이 명월’ 촬영을 펑크내고 미국으로 잠적해 파문을 일으켰으며 당시 은퇴를 하고 남자친구와 결혼을 한다는 소문에 휩싸이기도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