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청강 "첫 소속사는 떠나게 됐지만…""

"백청강 "첫 소속사는 떠나게 됐지만…""

기사승인 2011-09-03 11:11:01

[쿠키 연예]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출신 스타 백청강이 자신의 멘토였던 김태원과의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청강문화산업대학은 백청강이 지난 2일 이 대학 특임교수·명예학생 위촉식에서 “첫 소속사는 떠나게 됐지만 김태원 선생은 언제나 인생의 멘토이자 스승”이라고 말했다고 3일 밝혔다.

위촉식에 함께했던 김태원도 “저는 가수지 장사꾼이 아니다”라며 “제자가 더 넓은 세상에서 더 좋은 조건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인데 스승으로서 당연히 기뻐하며 보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백청강은 지난 7월 ‘위대한 탄생’에서 김태원의 조언을 받는 멘티였던 이태권, 손진영과 함께 부활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지난 1일 백청강이 부활을 떠나 중국계 소속사와 계약했다는 설이 불거졌다.

결별설이 나온 직후 부활엔터테인먼트는 “백청강 측 관계자와 협의 끝에 백청강이 잘 될 수 있는 길로 선택됐다”며 소문이 사실임을 인정했다.

하지만 백청강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사이트인 미투데이에 “김태원 선생을 떠날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며 전혀 다른 입장의 글을 올리면서 진위 논란이 벌어졌다.

한편 청강문화산업대는 이날 김태원을 뮤지컬스쿨 특임교수, 백청강을 패션스쿨 명예학생으로 각각 위촉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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