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일본팬과 함께한 팬미팅…2천 명의 ‘뜨거운 함성’

JYJ, 일본팬과 함께한 팬미팅…2천 명의 ‘뜨거운 함성’

기사승인 2011-09-05 10:02:01

[쿠키 연예] 한류스타 JYJ가 오랜만에 일본 팬들과 달콤한 시간을 보냈다.

JYJ의 멤버 김재중과 박유천, 김준수는 지난 3일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열린 ‘2011 롯데 스위트 드림 위드 JYJ’ 팬미팅에서 약 2000여 명의 일본 팬들과 함께 했다.

롯데면세점이 주최한 이번 팬미팅은 토크쇼와 미니콘서트, 특별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다. 약 20분간 진행된 토크쇼에서는 최근 근황과 일본 활동, 향후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는데,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SBS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에 출연 중인 김재중과 ‘여인의 향기’에 카메오로 깜짝 출연한 김준수는 드라마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고, 최근 ‘2011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3관왕을 차지한 ‘성균관스캔들’ 박유천은 연기자 선배로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미니콘서트 무대에서는 ‘겟아웃(Get Out)‘과 ‘낙엽’ 등 총 4곡을 불러 환상적 호흡과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고, 노래를 부르는 내내 일어서서 환호를 보내는 팬들의 소리가 공연장을 가득 울려 퍼졌다.

또한 좌석번호를 추첨해 선물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에 당첨된 팬은 무대에 올라와 멤버들의 개인소장품을 선물 받았는데 박유천은 평소에 아끼던 1970년대 카메라를, 김재중은 팬미팅 전날까지 사용했다는 키홀더를, 김준수는 촬영 시 사용했던 안경을 선물했다.

특히 팬미팅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하이파이브 이벤트는 약 2000명의 팬들과 한 명도 빠짐없이 하이파이브를 해 감동을 안겼는데, 짧은 만남을 아쉬워하는 일부 팬들은 손을 잡고 놓지 않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관광과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엔터투어먼트(Enter-tour-ment) 마케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는데 올해는 빅뱅과 JYJ, 최지우 등이 팬미팅을 가진 데 이어 장근석, 2PM 등이 이어갈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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