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희석, 11월 12일 결혼…5살 연하 일반인 여성과

배우 윤희석, 11월 12일 결혼…5살 연하 일반인 여성과

기사승인 2011-09-06 11:32:01

[쿠키 연예] 배우 윤희석이 오는 11월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윤희석은 오는 11월 12일 서울 강남의 라마다호텔에서 5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화촉을 밝힌다. 앞서 지난 5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웨딩 촬영을 마쳤다.

예비 신부는 3년 전부터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고,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해 온 것은 얼마 안 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희석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최근 윤희석 씨가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때에 곁에서 너무나도 큰 힘과 용기가 되어 준 사람이라고 들었다”라며 “윤희석 씨 본인도 운명 같은 사랑을 만난 것 같다고 하더라. 축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근 종영한 MBC 주말극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4차원 정신과 의사로 출연해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인 윤희석은 지난 2006년도에 MBC ‘90일 사랑할 시간’으로 데뷔했다. 이후 각종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얼굴을 알렸고 뮤지컬 ‘헤드윅’과 ‘그리스’ 등에도 주인공으로 열연하며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다.

윤희석은 최근 SBS ‘강심장’ 녹화에 참여해 처음으로 결혼 사실을 발표했으며, 이 방송 분은 13일 전파를 탄다. 오는 7일 개봉되는 영화 ‘챔프’ 홍보 활동에 한창인 윤희석은 곧 결혼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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