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측 “드라마 복귀, 긍정적으로 검토 중”

이지아 측 “드라마 복귀, 긍정적으로 검토 중”

기사승인 2011-09-16 11:47:01

[쿠키 연예] 가수 서태지와 재산분할 소송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배우 이지아가 곧 드라마로 복귀할 조짐이다.

이지아는 최근 MBC ‘여왕의 귀환(가제)’에 여주인공으로 출연 제의를 받고 현재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이지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16일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여왕의 귀환’에 캐스팅 제의가 온 것은 사실”이라며 “워낙 작품성이 뛰어나고 탄탄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이지아는 소송과 관련된 일련의 사태로 조용히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연기에 대한 의지는 분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컴백이 너무 이른 것이 아니냐는 일부의 시선으로 인해 내부적으로 컴백 시기에 대한 신중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왕의 귀환’은 현빈·김선아 주연의 인기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을 집필했던 김도우 작가와 ‘내조의 여왕’을 연출했던 고동선PD가 의기투합한 드라마로, 최근 ‘계집애들’에서 제목을 변경했다.

이지아는 지난 1월 서태지를 상대로 50억 원 대의 재산분할 청구소송을 냈으나 지난 7월 두 사람은 극적인 합의로 타협한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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