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박유천, 가수 아닌 배우로 태국서 첫 단독 팬미팅

JYJ 박유천, 가수 아닌 배우로 태국서 첫 단독 팬미팅

기사승인 2011-09-19 19:30:01

[쿠키 연예] 그룹 JYJ 멤버 박유천이 배우로서 태국에서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했다.

박유천은 지난 17일 태국 현지 인기리에 방영 중인 ‘성균관 스캔들’의 주역으로서 수많은 팬들의 환영 속에 입국하며 굳건한 한류 스타로서의 위용을 과시했다. 태국 방콕의 무앙 통 타니(Muang Thong Thani)에서 개최된 단독 팬미팅은 3500명의 인원이 몰려들었다.

이날 박유천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미스 리플리’ OST를 열창하고, 토크와 게임을 통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행사 관계자는 “‘성균관스캔들’이 태국 현지에서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방영 중이고 특히 이선준으로 열연한 박유천의 인기가 대단해 단독 팬미팅을 기획하게 됐다”며 “티켓 또한 금방 매진돼 그 인기에 다시 한 번 놀랐다”고 전했다.

박유천이 출연한 ‘성균관 스캔들’은 조선시대 금녀의 공간 성균관에서 벌어지는 청춘 4인방의 성장 멜로 드라마로, 지난해 방영해 호평을 얻었으며 서울드라마어워즈와 한국방송대상에서 각각 한류드라마우수작품상과 중편드라마우수상을 거머쥔 바 있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월드투어를 비롯해 가수로서 방문한 적은 많았지만 배우로서 태국 방문은 처음이라 박유천 본인도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유천은 “월드투어로 방문했을 당시 현지 팬 여러분들의 열정과 사랑에 감동했었다”며 “그때 못지않은 지지와 성원에 매우 감사드린다. 매우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유천은 JYJ 한국 첫 정규 스페셜 앨범을 공개하고 하반기 활동 준비 중에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