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현빈, 한강시민공원 나타나자 대혼잡…“인기 여전하네”

해병대 현빈, 한강시민공원 나타나자 대혼잡…“인기 여전하네”

기사승인 2011-09-25 15:26:01

[쿠키 연예] 배우 현빈(본명 김태평·29)의 인기는 여전했다.

25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제3회 서울수복기념 해병대 마라톤대회에 참석한 현빈은 해병대 모범장병 400여명과 함께 6.25km 코스를 달렸다.

이날은 현빈의 30번째 생일로 현장에는 그의 생일을 축하하는 수백 명의 팬들이 모였다. 일본을 비롯, 해외 팬들과 취재진이 몰려 식지 않은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팬들은 현빈이 한강시민공원에 모습을 드러내자 환호성을 지르며 반겼고 인파가 한꺼번에 몰려 현장이 혼잡을 빚기도 했다.

서울수복기념 해병대 마라톤대회는 서울시와 해병대사령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6·25 한국전쟁 당시 빼앗겼던 수도 서울을 해병대가 탈환한 역사적 의미와 감격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7일 입대한 현빈은 오는 30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되는 제 22회 해병대 군악대 정기연주회에서 생애 첫 MC를 맡을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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