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긴머리 싹뚝’…첫 단발머리로 파격 변신

박민영, ‘긴머리 싹뚝’…첫 단발머리로 파격 변신

기사승인 2011-09-29 11:27:01

[쿠키 연예] 배우 박민영이 KBS 새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에서 데뷔 이후 5년 만에 긴 머리를 싹둑 자르고 단발머리로 변신했다.

‘공주의 남자’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송되는 ‘영광의 재인’은 로미오와 줄리엣의 운명을 타고난 두 남녀가 행복을 만들어가는 내용으로, 박민영과 이진, 천정명, 이장우 등이 캐스팅됐다.

박민영은 극중 명랑하게 살아가는 간호조무사 윤재인 역을 맡아 꿋꿋하고 밝은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윤재인 역에 어울리도록 데뷔 후 한 번도 자르지 않았던 긴 머리 스타일을 버리고 단정한 단발머리로 과감하게 변신하며 각오를 다졌다.

박민영 소속사은 “박민영은 데뷔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정극 연기에 도전하는 마음가짐과 열의를 표현하기 위해 단발머리를 선택했다”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오직 윤재인으로의 변신만을 생각하고 있다. 윤재인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측은 “박민영은 밝고 맑고 쾌활하게 살아가고 있는 윤재인 역에 100% 싱크로율을 보이고 있다”며 “명랑하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쳐나는 윤재인에 어울리도록 박민영 스스로 단발머리로의 변신을 꾀했다. 야무진 포부를 드러내며 극중 윤재인으로의 변신에 ‘올인’하고 있는 박민영의 연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영광의 재인’은 야구라는 매개체를 통해 상처 많은 주인공들이 자신의 운명을 극복하고 성공에 이르는 고군분투 과정을 그려낼 드라마로 ‘제빵왕 김탁구’의 강은경 작가와 이정섭 PD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 오는 10월 12일 첫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