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소녀시대 정규 3집 앨범 발매가 연기됐다.
소녀시대는 오는 4일 3집 타이틀 곡 ‘더 보이즈(The Boys)’를 인터넷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하고 5일 온·오프라인에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었다. 소녀시대는 지난달 26일부터 컴백을 앞둔 멤버들의 티저 스틸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소녀시대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7일 KBS ‘뮤직뱅크’ 컴백 무대 일정까지 확정한 상황에서 소녀시대의 앨범 발매를 돌연 연기했다. 팬들에게 특별한 사전 공지 없이 앨범 발매가 연기된 상황이라 이유에 관심이 모아졌다.
SM 측은 미국 시장 진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3집 앨범의 미국 발매를 결정했고, 전 세계 동시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국내 앨범 발매 일정을 연기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가요 팬들 사이에서는 설왕설래가 일고 있다. 정확히 앨범 발매가 언제 이뤄질 것인지, 왜 팬들에게 사전 공지를 하지 않았는지를 두고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앨범 발매 연기를 노이즈 마케팅으로 보는 시선도 있다.
한편 소녀시대는 1일 자정 자정 공식 홈페이지에 3집 타이틀 곡 ‘더 보이즈’의 첫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