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외화 사상 국내 첫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아바타’가 안방극장에서도 통했다.

지난 1일 채널CGV에서 방송된 ‘아바타’는 가구시청률 평균 4.7%(AGB닐슨미디어리서치), 최고 6.6% 달하는 높은 시청률로 동시간대 케이블TV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시청점유율 또한 19.8%까지 치솟아 대한민국의 다섯 가구 중 한 가구는 ‘아바타’를 시청했을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증명했다.

매주 토요일밤 10시 블록버스터급 신작 영화들을 잇따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채널CGV는 앞서 지난 8월부터 ‘아저씨’와 ‘이클립스’ 등을 선보이며 2~3%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한 있다.

제임스 카메룬 감독의 ‘아바타’는 2010년 개봉당시 상상을 초월하는 화려한 영상과 탄탄한 스토리 전개로 전 세계에 일대 파란을 일으킨 작품으로 자원이 고갈된 지구를 벗어나 자원을 채굴하려는 인간들과 판도라 행성을 지키려는 나비족과의 갈등을 흥미진진하게 그린 영화다.


새로운 생명체 ‘아바타’로 나비족과의 교감을 시도하는 인간 제이크(샘 워딩튼)와 판도라 토착민인 나비족 네이티리(조 샐다나)의 아름다운 로맨스까지 담아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전했다.

채널CGV 한지형 차장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선보이는 블록버스터급 신작 영화들로 시청자들에 높은 호응을 얻으며 주말영화 블록으로 확고히 자리를 잡았다”며 “10월에도 1일 방송된 ‘아바타’ 외에, ‘조선명탐정’ ‘무적자’ ‘러블리본즈’, ‘퀴즈왕’ 등 다양한 신작 영화들로 주말 밤 안방극장에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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