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록밴드 바닐라 유니티(Vanilla Unity)가 3집 ‘위 아 라이징’(We Are Rising)을 최근 발표하고 본격적인 컴백 행보에 나선다.
소속사인 곰엔터테인먼트는 “바닐라 유니티가 2008년 이후 3년 만에 3집을 내고 타이틀곡 ‘당신의 그늘 속에서’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3집은 미국 펑크밴드인 ‘올 타임 로’(all time low)의 첫 음반을 프로듀싱한 폴 레빗이 믹싱을 맡았고 미국의 유명 스튜디오인 ‘스터링 사운드’에서 마스터링 작업을 했다. 때문에 흡사 미국 펑크 밴드의 앨범을 듣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또 타이틀곡 ‘당신의 그늘 속에서’의 뮤직비디오는 서태지,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카라 등의 뮤직비디오를 만든 홍원기 감독이 연출한다.
바닐라 유니티는 지난 2006년 1집 ‘러브’(LoV.e)로 데뷔해 ‘내가 널 어떻게 잊어’ ‘투모로우’(Tomorrow) 등의 대표곡으로 홍대 인기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바닐라 유니티는오는 21일 오후 9시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 3집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이 자리에는 KBS 2TV ‘톱밴드’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밴드 포(POE)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사진=곰엔터테인먼트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