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만 나간 '황금어장', 시청률 하락 이유

'라스'만 나간 '황금어장', 시청률 하락 이유

기사승인 2011-10-20 09:51:00

[쿠키 연예] '라디오스타' 단독 체제로 방영된 MBC '황금어장'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20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황금어장'은 전날 전국 기준 10.6%, 수도권 기준 11.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주보다 각각 1.3%포인트, 0.9%포인트 떨어졌다.

이날 '황금어장'은 지난주 '무릎팍도사'가 폐지되면서 '라디오스타' 단독 체제로 첫선을 보였다.

그룹 카라가 출연해 내분 사태와 왕따설, 연애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줬고 군에 입대한 김희철의 뒤를 이어 슈퍼주니어의 규현이 임시 MC를 맡았다.

평균 15~20분에 그쳤던 방송시간이 이날부터 75분으로 늘어나면서 노래와 춤 등 게스트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는 기회가 늘었다. 하지만 이야기 주제의 범위도 넓어져 집중도가 떨어져 아쉬움을 남겼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짝'은 전주보다 1.3%포인트 하락한 7.6%였고 KBS 2TV '추적 60분'은 5.4%로 1.4%포인트 올랐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인 TNmS 기준으로 '황금어장'은 8.8%, '짝'은 8.4%로 나타났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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