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결혼식은 동료 선후배 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예술종합학교 전 총장인 황지우 시인의 주례로 진행됐다.
김 씨는 2002년 등단, 2009년 신동엽창작상, 2010년 김유정문학상, 2011년 젊은작가상 등 굵직한 상을 휩쓸며 관심을 모았으며
올해도 '두근두근 내 인생'을 발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고 씨도 2002년 등단해 올해 희곡 '양철지붕'으로 경기 창작희곡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실력파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극작과 출신인 두 사람은 대학 시절부터 사귄 커플로 알려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