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하이킥’ 특별 출연…제작진과 끈끈한 의리 과시

정일우, ‘하이킥’ 특별 출연…제작진과 끈끈한 의리 과시

기사승인 2011-11-15 11:23:01

[쿠키 연예] 배우 정일우가 자신의 데뷔작인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특별 출연한다.

지난 2007년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이윤호 역을 맡아 단박에 스타덤에 올랐던 정일우는 21일 방송에서 풍파고 3학년에 재학 중인 일우 역으로 등장해 큰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지난 2009년 ‘지붕 뚫고 하이킥’에도 황정음의 첫사랑으로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었다.

극중 정일우는 ‘거침없이 하이킥’ 당시 짝사랑했던 서민정보다 나이 차이가 조금 더 나는 윤유선을 보고 첫 눈에 반하게 되는 연기를 선보인다. 윤유선과 짧지만 즐거운 데이트까지 감행하는 요절복통 이색 로맨스를 펼친다.

드라마 관계자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하이킥’ 시리즈의 3탄 격인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흔쾌히 특별 출연을 수락하면서 제작진들과의 끈끈한 의리를 다시 한 번 과시했다”며 “정일우와 윤유선은 이미 2009년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에 함께 출연했던 사이로, 오랜만의 상봉에 반가워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전했다.

정일우는 “‘거침없이 하이킥’을 촬영하던 그 때로 돌아간 듯 설레고 기쁜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며 “다들 너무 반갑게 맞이해줘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촬영 소감을 드러냈다.

한편,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은 14일 방송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인 14.8%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정일우가 출연하는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40회는 21일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