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빈 아나운서, KBS 총파업에 이틀째 ‘뉴스9’ 불참

조수빈 아나운서, KBS 총파업에 이틀째 ‘뉴스9’ 불참

기사승인 2011-12-21 11:26:01

[쿠키 문화] 조수빈 KBS 아나운서가 지난 19일에 이어 20일에도 KBS 1TV ‘뉴스9’ 진행에 불참했다.

조수빈 아나운서의 불참은 KBS 노조가 총파업 중이기 때문이며 그의 빈자리는 이규원 아나운서가 대체했다. KBS 노조는 임금교섭 결렬에 따라 지난 14일부터 부분 파업을 벌여왔으며 지난 19일 전면 파업에 들어갔다.

하지만 조수빈 아나운서의 뉴스 불참을 두고 KBS 측과 노조 측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KBS는 노조 측에서 막았다고 주장하는 반면 노조 측은 아나운서의 자발적인 결정이라고 말하고 있다.

조수빈 아나운서는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한편, KBS는 이번 파업으로 지난 19일 녹화 예정이던 ‘불후의 명곡2’ 촬영이 취소됐고 드라마와 다른 예능 프로그램 모두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사진=KBS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