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친아’ 김정훈, 3D 애니 총감독 도전 “韓애니 세계에 알리고파”

‘엄친아’ 김정훈, 3D 애니 총감독 도전 “韓애니 세계에 알리고파”

기사승인 2012-01-20 10:06:01

[쿠키 연예]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김정훈이 애니메이션 감독에 도전한다.

김정훈 소속사 관계자는 20일 “김정훈이 애니메이션 ‘바람의 하모니’의 총감독으로 직접 각본을 쓰고 주제곡을 부르는 등 모든 제작과정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바람의 하모니’는 한 여자를 너무나도 사랑한 한 남자가 악당에게 죽임을 당한 여자를 위해 복수하는 내용을 담는다. 30분 분량의 3D 애니메이션으로 전체제작은 ‘로봇 알포’를 제작한 툰집에서 맡는다.

김정훈은 “예전부터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많았는데 실제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정말 기쁘다. 열심히 만들어서 한국 3D 애니메이션의 수준을 세계에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김정훈은 20일에 열리는 생일파티에서 1분짜리 티저 영상과 주제곡을 공개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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