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맨 “슬픈 노래 전문? 콘서트서 댄스곡 선보일 것”

포맨 “슬픈 노래 전문? 콘서트서 댄스곡 선보일 것”

기사승인 2012-03-09 19:08:01

[쿠키 연예] “명품 발라드뿐 아니라 빠른 템포의 신나는 댄스곡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팔색조 매력을 보실 수 있습니다”

보컬그룹 포맨이 오랜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화이트데이 애프터파티’를 개최한다.

포맨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PTS 스튜디오에서 열린 연습실 공개 현장에서 콘서트에 대한 각오와 자신감을 드러냈다.

멤버 김원주는 “이번 콘서트는 작년 첫 전국투어 공연을 마친 후 처음으로 여는 단독 공연”이라며 “이번에는 한 더 버라이어티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포맨은 ‘못해’ ‘살다가 한번쯤’ 등 많은 사랑을 받았던 명품 발라드는 물론, 콘서트 제목처럼 달콤하고 로맨틱한 레퍼토리 그리고 빠른 템포의 신나는 댄스곡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팔색조 매력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을 위해 최근 신용재는 매주 고정 출연하던 KBS ‘불후의 명곡’을 잠시 쉬며 콘서트에 집중하기로 했다. 신용재는 “우리가 슬픈 노래 전문인데 이번에는 콘서트 콘셉트가 파티니까 전체적으로 달콤한 느낌을 내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포맨 멤버들은 각자의 개별 무대도 준비 중이다. 댄스를 선보이는 파격적인 퍼포먼스는 없지만 각자 선호하는 노래를 골라 진심을 담은 목소리로 팬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커플을 위한 사랑의 메신저를 기획, 미리 팬들의 사연을 받아서 영상과의 대화를 시도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포맨의 콘서트는 16일부터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