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바로병원은 오는 28일 오후 3시 30분 병원(인천 남구 주안동 소재) 11층 대강당에서 ‘어깨 관절의 날’ 기념 건강강좌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건강강좌는 대한견·주관절학회가 매년 3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어깨 관절의 날’로 제정하고 대국민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을 기념해 ‘어깨 관절’을 주제로 열린다.

과거 어깨 통증은 주로 노년층이나 운동선수들에게 자주 발생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잘못된 자세로 생활을 하거나 스마트폰을 장시간 동안 사용하는 이용자가 늘면서 직장인, 학생, 주부 등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환자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바로병원은 이날 어깨 관리법은 물론 평소 집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법과 예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일반인들이 혼동할 수 있는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의 차이점, 다양한 어깨 수술 방법에 관한 강의도 진행된다.

이번 강좌의 강의를 맡은 최희준 바로병원 관절센터 원장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깨 통증이 오면 단순한 근육통이라고 생각하고 방치하게 되는데 이럴 경우 자신도 모르게 병을 키울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면서 “특히 봄에는 골프나 야구 등 어깨를 사용해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는데 무리하지 말고 어깨 부위를 따뜻하게 유지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이번 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이 제공된다. 참가문의 및 안내는 바로병원 홍보실 전화(032-722-8835) 및 대표번호(032-722-8585)로 가능하다.

한편 바로병원은 매월 셋째주 수요일 척추와 관절질환, 내과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궁금증 해소를 위해 정기적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