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학개론’ 박스오피스 1위…‘화차’ 200만 관객 돌파

‘건축학개론’ 박스오피스 1위…‘화차’ 200만 관객 돌파

기사승인 2012-03-26 10:21:00

[쿠키 영화] 첫사랑을 소재로 한 영화 ‘건축학개론’(감독 이용주, 제작 명필름)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6일 오전에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2일에 개봉한 ‘건축학개론’은 지난 주말(23일-25일)동안 592개관에서 상영됐으며 56만 5331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했다. 누적관객은 71만 6994명이다.

이는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화차’를 밀어낸 것으로, 한국영화 흥행 돌풍의 흐름을 ‘건축학개론’이 이어받은 셈이다. ‘화차’는 같은 기간 32만 4710명을 동원해 3위에 랭크됐다. 누적 관객수는 212만 4043명으로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상위 1%의 귀족남 필립과 하위 1%의 무일푼 드리스의 우정을 그려낸 코믹감동실화 ‘언터처블: 1%의 우정’이 39만 3907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에 이름을 올렸고, 4위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존 카터: 바숨 전쟁의 서막’(8만 2574명), 5위는 초능력을 소재로 한 액션 스릴러 ‘클로니클’(6만 3519명)에게 각각 돌아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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