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군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가로·보안등 표찰부착 및 DB확보 사업'을 추진해 관내 3449개소에 대한 전수조사 및 데이터베이스화 작업을 완료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군은 구축한 자료를 바탕으로 한국전력공사와 협의를 거쳐 5월 전기요금 재조정을 마쳤으며, 그 결과 올해 5월을 기준으로 전기요금이 2024년 10월 대비 월 585만 , 연간 약 7029만원이 절감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군 재정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관 도시교통과장은 "앞으로도 가로·보안등의 신규 설치, 철거, 이설 등의 변화에 따른 표찰 및 DB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