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바로병원은 지난 27일 인천시 옹진군에 위치한 자월도를 찾아 관절염, 디스크 검진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도서지역의 특성으로 의료 접근성이 높지 않은 자월도 주민들의 의료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약 100여명의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골다공증 검사를 비롯해 어깨, 허리, 진료 상담, 혈압체크, 당뇨검사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가 실시됐다.
바로병원은 지난해 10월 소이작도 방문을 시작으로 도서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철우 바로병원 대표원장은 “평소 퇴행성관절염이나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등의 관절, 척추질환이 의심되더라도 병원을 찾기 어려워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도서지역의 어르신들이 많다”며 “의료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어르신들의 건강을 계속해서 돌보는 것은 물론 다양한 건강복지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