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기상캐스터 박은지 “자연미인 아냐…성형 수술했다” 고백

전 기상캐스터 박은지 “자연미인 아냐…성형 수술했다” 고백

기사승인 2012-03-28 13:48:00

[쿠키 연예] 전 기상캐스터 박은지가 성형사실을 고백했다.

박은지는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MBN의 ‘끝장대결! 창과방패’(이하 ‘창과방패’) 녹화에서 성형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가짜 명품 마니아’였다고 고백한 데 이어 성형 수술 사실과 기상캐스터를 그만둔 이유 등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창과방패’ 제작진은 “박은지의 연일 계속되는 고백은 스태프들을 당황스럽게 만들 정도로 솔직하다. 이는 자신감의 표현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창과방패’의 주제는 성형미인을 찾아내는 것으로 무속인과 성형외과 의사가 대결을 펼친다. 무속인은 “성형한 사람을 보면 수술한 부위의 고통이 자신에게도 느껴진다”며 성형 수술한 사람을 골라냈고 성형외과 의사는 예리한 눈으로 성형미인을 찾아냈다.

한편, ‘창과 방패’는 고사성어 모순의 의미처럼 ‘어떤 것도 뚫어버린다는 창, 어떤 창도 막아낸다는 방패’의 개념으로 대결을 펼친다. 사람과 물건, 물건과 물건이 경합을 벌이는 신개념 대결 쇼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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