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급한 다이어트, 건강 해치는 지름길…“한방, 인체 무리 없어”

성급한 다이어트, 건강 해치는 지름길…“한방, 인체 무리 없어”

기사승인 2012-03-29 14:28:00

[쿠키 건강] 자신의 몸매를 개선하기 위해 무리한 다이어트를 감행하는 사례가 적지 않은 가운데, 생활습관을 급격히 바꾸는 것은 다양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엔 레몬다이어트, 고구마다이어트, 덴마크다이어트 등과 같이 원푸드다이어트를 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는 건강을 해치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 무엇보다 꾸준한 운동과 함께 식이요법을 조절하는 것이 최적의 다이어트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더불어 최근엔 한방을 통해 체질에 맞는 다이어트를 진행하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한방에서는 특히 자신의 비만의 원인을 먼저 파악하는데 주안점을 둔다. 단순히 음식을 많이 먹어서 살이 찌는 것인지, 활동량이 적은 것인지, 지나친 흡수로 노폐물 배출이 잘 안 되고 있는지 등을 진단해 적절한 처방을 적용한다.

또 개개인의 몸이 다르듯 체질분석을 통한 맞춤 다이어트법을 제시하고 있다. 사람마다 같은 질병에도 각기 다른 증세가 나타나는 것처럼 다이어트도 개인의 체질에 맞춰 처방해야 건강하고 균형 잡힌 몸매는 물론, 요요현상과 부작용 또한 막을 수 있다.

혜화한의원 이효석 원장은 “한방의 경우 식욕억제와 몸 속 노폐물 제거 등 인체의 기능을 강화시켜 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개인의 체질에 맞게 특성에 맞는 체중감량을 도와주는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원장은 “무절제한 식생활과 운동부족이 반복된다면 요요현상으로 인해 다시 체중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한방다이어트와 식이요법,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혜화한의원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일 기자 ivemic@kukimedia.co.kr
김성일 기자
ivemic@kukimedia.co.kr
김성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