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팡세오케스트라(지휘 우영용)가 오는 7일, 서울 행당동 소월아트홀에서 제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특히 현악앙상블에서 오케스트라로 바뀐 이래 첫 정기연주회인 만큼 그 의미가 더 크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 교향곡 7번과 모차르트의 교향곡 41번의 1악장, 클라리넷 협주곡 등을 들려준다. 클라리넷은 김재경이 협연한다.
아마추어 음악인들로 구성된 (사)베누스토음악인연합회에서 2006년 시작된 팡세오케스트라는 다채로운 직업을 갖고 있는 음악인들이 열정으로 모여 매년 꾸준히 무대를 밟고 있다. 해마다 1~2회의 정기연주회와 ‘실내악의 밤’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번 연주회는 (사)베누스토음악인연합회가 주관하며 서울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우쿨렐레 앙상블’의 연주도 함께 공연된다. (문의 522-0067)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