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오는 4월 22일 보건의 날 40주년을 맞아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평화광장에서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제1회 건강보험 건강달리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달리기는 평화광장에서 출발해 하늘공원과 메타세콰이어길, 노을공원, 난지한강시민공원을 순환하는 친환경 코스로 진행되며, 달리기 코스는 10km와 5km 두 가지로 나뉜다.

이날 행사에는 공단 홍보대사(탤런트 임현식, 임채원, 아나운서 오상진, 조수빈, 정미선) 팬사인회 및 대회 홍보대사(개그맨 이승윤, 권미진) 위촉식이 예정돼 있으며, 3대 가족 ?다문화 가정?다자녀 세대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마련된다.

더불어 일산병원, 국립암센터, 한국건강관리협회, 대한적십자사, 치과의사회?한의사회, 당뇨협회 등은 건강부스를 설치해 건강 상담 및 관련 건강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시상은 순위 경쟁과 관련 없이 3대 가족 참가상, 다문화 가족상, 다자녀 가족상 등으로 나뉘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경품도 지급한다.

대회 참가 신청은 행사 홈페이지(http://www.nhicrace.or.kr)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 인원은 총 4,000명으로 오는 15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일반인 5,000원, 고등학생 이하 학생은 무료이며 참가비는 대회 당일 사회복지단체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금 영수증은 대회 종료 후 홈페이지를 통해서 발급받을 수 있다.



김종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의 취지는 40주년 보건의 날을 기념하여 건강달리기라는 테마로 국민들에게 체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걷기와 달리기를 동시에 실천하도록 하여 건강증진 붐을 조성하는데 있다”면서 “이번 대회에 학생과 시민들이 많이 참가해 체력증진을 도모하고 자부심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일 기자 ivemic@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