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아토피·건선 치료로 유명한 우보한의원이 ‘보우(補友)’라는 초절정귀요미 캐릭터를 선보였다.

우보한의원의 새로운 캐릭터 ‘보우(補友)’는 도움을 주는 친구라는 뜻으로, 도움을 줄 때 꽉 잡아주고 아플 때 따뜻하게 쓰다듬어주는 쫙 펼친 손 모양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특히 최근의 동물인형 캐릭터 인기에 편승하지 않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구축한 것이 특징.


우보한의원은 조만간 선보일 어린이 전용 치료프로그램 개발에 맞춰 친근한 이미지의 ‘보우’를 론칭했다. 우보한의원은 ‘보우’를 한의원 캐릭터를 뛰어넘어 한의학 홍보대사 및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으로까지 확대시켜 활용할 계획이다.

이진혁 우보한의원 원장은 “깜찍한 보우 캐릭터는 아이들의 시선을 붙잡아 한의학과 한방치료에 관심을 가지고 친숙하게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보우’는 이미 2주 전부터 티저광고 형식으로 포털사이트와 판도라tv 등 유명 동영상ucc사이트에 공개돼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덤벼라 파란펭귄’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동영상은 엄마가 생일파티에서 우는 아이를 달래려고 펭귄인형을 보여주는 등 갖은 애를 써도 소용이 없었는데, ‘보우’ 가면을 쓴 이모를 보고 방긋방긋 웃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작사인 프레스홀드 관계자는 “덤벼라 파란펭귄으로 동영상 제목을 정한 것은 다분히 국내 1위 캐릭터 파란펭귄 ‘뽀로로’를 염두 해 둔 것으로 보우가 더 큰 꿈을 가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