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홍익신경외과는 성남지역 사회활동단체인 사단법인 새싹지킴이와 어린이 건강 및 안전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앞으로 홍익신경외과와 새싹지킴이는 성남시와 함께하는 제2회 성남사랑 새싹 캠프, 제2기 독도 수호대 대원 모집, 독도 사진전 등과 관련, 공동의 협력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과 관련해 구태환 홍익신경외과 총괄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 지역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한 단체인 새싹지킴이의 활동에 필요한 의약품을 비롯해 각종 의료지원 등을 약속하는 자리”라면서 “앞으로 새싹지킴이와 같은 여러 지역사회 단체들과 함께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무상 새싹지킴이 사업단장은 “2008년 안양에서 발생한 혜진이, 예슬이의 유괴사건으로 학부모들의 걱정과 우려가 더욱 커지면서 새싹지킴이의 필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다”면서 “지역사회의 민관이 함께 나서 우리 새싹들의 지킴이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끊임없이 발생하는 어린이 성범죄, 아동유괴, 학교폭력,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등의 문제로부터 우리 어린이들이 해방돼 안전한 생활환경 속에서 건강한 청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 고 덧붙였다.
한편 새싹지킴이는 현재 관내 초등학교 하교시간에 각 학교당 4인 1조 한 팀으로 교통안전지도 및 선도활동을 펴고 있으며, 하루 3시간씩 차량을 이용한 순찰 강화활동으로 교통안전사고, 유괴 및 교외집단폭력 등의 사전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