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는 임신을 계획중인 18~40세 여성 3628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한 주에 5시간 이상의 적당한 운동을 한 여성은 한 주에 한 시간 이하의 운동을 한 여성보다 임신확률이 18%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달리기 등 강도높은 운동을 한 정상체중이나 마른 여성은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 여성들보다 32% 낮은 임신율을 보였다.
하지만 비만이거나 과체중인 여성은 운동량과 임신율에 있어서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교수는 덧붙였다.
와이즈 교수는 “연구결과 적당한 운동이 임신확률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적당한 운동을 곁들인다면 불임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jhsong@medical-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