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육가공 식품 전문기업 자연애벗㈜가 동물성 단백질 발효기술로 개발해 만든 발효식품 효리닭가슴살 4종, 발효 주물럭 3종, 발효 닭가슴살과 현미로 만든 효리떡 5종, 생선과 육류를 발효한 자연포 6종을 출시했다.
이들 발효식품은 ‘발효하여 더욱 이롭다’라는 슬로건에서 출발해 2007년부터 이어 온 연구 끝에 개발된 제품이다.
된장, 막걸리로 대변되는 한국 전통의 발효기술은 최근 바이오기술과 조화되면서 기능성식품과 화장품 등의 원료로 적용 분야가 넓어지고 있는 추세지만 지금까지 식물과 곡류에 치우쳐 있다는 한계점이 있었다.
자연애벗은 식물에 한정적이던 발효식품의 영역을 육류와 어류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확대함으로써 향후 발효식품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했다. 전통적인 발효기술에 효소 기술을 결합해 탄생한 자연애벗 발효식품은 발효식품 고유의 특징인 친환경, 자연식픔, 안전 등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독자 개발한 효소가 가미돼 발효하는 동안 미생물이 육질을 저분자로 잘게 쪼개줘 육질이 촉촉하고 부드러우며 또한 살아있는 효소로 흡수가 빠르고 소화도 잘된다.
또한 자연애벗 발효식품은 발효과정 중에 생성되는 효소가 육류 특유의 냄새를 제거해 냄새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자연애벗의 효소는 열에 강하고 보관이 쉬운 것이 또 하나의 커다란 장점으로, 조리과정에서 어떠한 향신료와 MSG 등을 일체 첨가하지 않았으며 발색제, 조미료, 착향제, 보존료 등을 전혀 들어가지 않은 진정한 의미의 친환경 식품이다.
자연애벗 관계자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가 점점 중요해지는 요즘, 맛도 좋고 영양도 좋은 발효식품이 하나의 대세가 되고 있다”며 “발효해 더욱 건강한 소고기와 삼겹살, 발효해 부드러워진 닭가슴살과 오리훈제, 신선한 발효 조개살 육포류, 현미와 닭가슴살의 웰빙떡인 효리떡 등을 통해 진정한 발효식품의 참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연애벗은 이들 제품 출시를 기념해 현재 홈페이지(www.nabut.net)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회원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전국으로 판매망을 확대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