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총선 열기가 이어지면서 투표 결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외식 및 프랜차이즈 업계가 선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투표를 하고 난 유권자들을 매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파격적인 혜택을 앞세워 선거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먼저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 전 지점에서는 선거일(11일) 당일 투표확인증을 가져오거나 투표소 앞 인증사진을 보여주는 구이메뉴 주문고객에게 한우육회(테이블 당 하나)를 서비스로 제공한다.
또 11일 하루 종일 강강술래 여의도점은 왕양념갈비와 한우광양불고기, 역삼점은 왕양념갈비, 서초점은 한우광양불고기와 술래양념구이 메뉴를 2인분 시키면 1인분을 추가로 주는 ‘2+1행사’를 전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유러피안 다이닝&바 ‘청담동48번지’는 11일 식사메뉴 주문 시 투표확인증 또는 투표 인증샷을 보여주면 2만원 상당의 관자샐러드를 무료로 제공한다. 돼지숯불구이전문점 ‘민속촌’ 청담점도 11일 같은 조건의 고객들이 구이메뉴를 시키면 쟁반냉면(9000원)을 공짜로 준다.
이밖에 청담동 헤어&메이크업 ‘작은차이’는 헤어시술 시 3만원 상당의 트리트먼트를 무료로 해준다.
김상국 강강술래 사장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일꾼을 뽑는 선거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 고객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과 함께 투표한 후 알뜰하게 외식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