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주름은 인체의 노화현상으로 인해 피부에 탄력이 떨어지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전문의 상담사례 및 관련 시술의 종류는 꾸준히 늘고 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주름제거술의 경우 처진 피부를 박리해 당겨주고 남는 피부는 절제한다.
특히 안면거상술은 피부와 주름 개선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고 알려지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시술 소요 시간은 대략 3~4시간으로 수술 후에는 혈종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는 배액관을 제거하고, 퇴원 후 1주 정도는 항생제를 복용하며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다. 실밥은 5~7일 가량 지나면 제거할 수 있고, 화장이나 세안은 5일 이후부터 가능하다. 부기와 멍은 대개 2~3주간 지속되고, 한 달간 약간의 당기는 느낌 등이 생길 수 있다.
연세플러스성형외과 서동완 원장은 “일반적으로 수술 후 2주 후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시술부위도 자연스러워진다”며 “안면거상술은 눈 주위 깊은 주름, 눈썹의 처짐으로 고민하는 경우, 코 양옆의 팔자주름, 미간주름 등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야외활동이 늘어가는 요즘 같은 경우엔 시술 후에도 피부를 챙기는 생활습관이 필요하다. 주름은 자외선에 취약하기 때문에 평소 자외선차단제를 이용하는 등 작은 노력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사진 제공=연세플러스성형외과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일 기자 ivemic@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