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후쿠시마현 고추냉이 잠정 수입중단 조치

日 후쿠시마현 고추냉이 잠정 수입중단 조치

기사승인 2012-04-17 17:09:00
[쿠키 건강] 일본 후쿠시마현에서 생산되는 고추냉이에 대해 잠정 수입 중단 조치가 내려졌다.

이번 조치는 일본 정부가 섭취 또는 출하 제한하는 품목에 대해 잠정 수입 중단 대상에 포함키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일본산 수입 중단 조치된 식품은 모두 18품목으로 늘었다.

식약청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원전사고 이후 일본에서 생산된 고추냉이가 우리나라에 수입된 실적은 없다.

한편 현재까지 일본 원전 사고로 잠정 수입이 중단된 농산물은 후쿠시마, 도치기, 이바라키, 지바, 가나가와, 군마현, 이와테현(縣) 등 8개 지역의 엽채류, 엽경채류, 순무, 죽순, 버섯류, 매실, 차(茶), 유자, 밤, 쌀, 키위, 고추냉이 등이다.

식약청은 잠정 수입 중단된 식품 이외에 일본에서 수입되는 식품 등에 대해 매 수입 시 마다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며 그 검사결과를 홈페이지(www.kfda.go.kr)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박주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