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암리서치연구소 로즈 엘르(Ros Eeles) 박사는 913명 이상의 남성을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를 한 결과, 4명 정도가 BRCA1 변이유전자를 가지고 있었다고 British Journal of Cancer에 발표했다.
즉, 남성 200명 당 1명 꼴로 변이유전자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전립선암 발병위험이 3.8배 높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BRCA1변이유전자를 보유한 남성은 보다 침습적인 형태의 전립선암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박사는 말했다.
엘르 박사는 “연구결과로 BRCA1유전자를 가진 남성에게 전립선암에 대한 조기검진과 치료가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jhsong@medical-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