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한류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보고서 ‘한류본색’(韓流本色)이 출간됐다.
K팝 열풍과 한국 드라마 강세 등 세계는 한류에 푹 빠졌다. 하지만 한류 열풍에 대한 국내외 온도 차와 혐한류 등 해결해야 할 과제는 많다.
제19차 비전코리아 국민보고대회 팀이 발간한 ‘한류본색’은 국내외 한류 현장 취재와 전문가 인터뷰, 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 상태의 한류에 대해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진단한다. 또 ‘2020년 한류’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한다.
저자는 한류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참신, 세련, 보편이라는 3가지로 요약되는 한류의 매력과 고유성을 최대한 살려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한류의 입체화(Multi-dimension), 건강한 생태계 구축(Ecosystem), 도우미로서의 정부 역할(Government), 원아시아 모멘텀 한류(Asia)의 ‘MEGA 한류 전략’을 제시한다.
‘한류본색’에서 제시한 액션플랜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한류 정책에 대부분 포함돼 눈길을 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