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북부병원, 가정의 달 맞아 다채로운 행사 마련

서울시 북부병원, 가정의 달 맞아 다채로운 행사 마련

기사승인 2012-04-26 19:18:01
[쿠키 건강] 서울특별시 북부병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먼저 3일 오후 3시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함께해요 나눔예술’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국악 한마당 공연을 펼친다. 지역주민, 입원환자 및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펼쳐질 국악한마당 공연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출연해 가야금 2중주, 대금산조, 판소리, 민요, 탭과 국악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이색 퍼포먼스를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연을 준비할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국내 최초의 국악관현악단으로 1965년 출범해 이후 정기연주회 290회, 특별연주회 1300여회를 비롯해 미국, 프랑스, 모스크바, 일본, 싱가포르 등 세계 각국을 돌며 해외공연을 치룬 경험이 있다.

8일에는 오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어버이날을 맞아 병원인근에 위치한 송곡고등학교 학생 100여명이 병동에서 투병중인 노인환자를 대상으로 카네이션 증정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송곡고등학교 학생들은 2006년 병원 개원 이래 매년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영민 서울시 북부병원 원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주민,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작은 이벤트를 마련해 행복바이러스를 선사하고 싶었다”면서 “병원에 입원중인 어르신들이 하루 빨리 쾌차해 가정의 달에는 모두가 가정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박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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