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초·중생 대상 체험프로그램 ‘꿈나무 체험교실’ 운영

식약청, 초·중생 대상 체험프로그램 ‘꿈나무 체험교실’ 운영

기사승인 2012-04-27 09:54:01

매달 마지막주 토요일 본청 및 6개 지방청서 동시 실시… 점심식사 제공등 전액 무료

[쿠키 건강]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주 5일제 수업의 전면시행으로 ‘토요 돌봄’ 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맞벌이?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식약청 꿈나무 체험교실’을 마련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식약청 꿈나무 체험교실’은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식의약 안전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4월부터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본청(충북 오송 소재) 및 서울지방식약청 등 6개 지방청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체험교실에서는 실험실 견학과 색소분석, 황사방지용 마스크 성능시험 등 재미있는 과학실습은 물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씻기 요령, 영양교육 등 식의약 안전에 관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제1회 식약청 꿈나무 체험교실은 오는 28일 열리며, 토요일 미개방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본청 30명 등 1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식약청 꿈나무 체험교실은 점심식사 제공과 함께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지역아동센터, 단체는 식약청 위해예방정책과 또는 가까운 지방청에 신청하면 된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꿈나무 체험교실이 과학체험의 기회가 적은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운 추억을 선물함은 물론 식품·의약품의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박주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