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확대, 유방암 재건 등 임상참가자 4명 모집… 내달 23~24일 시연
[쿠키 건강]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유진성형외과가 공동으로 다음달 23~24일까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릴 최신 자가지방이식 가슴확대기술인 ‘뷸리테크닉’의 시연을 위해 임상참가자를 모집한다.
‘뷸리테크닉’은 독일제 최신기술로 하비스트젯이라는 특수 장비를 이용해 기존의 지방정제 과정을 거치지 않고 순수 지방을 분리하는 동시에 주입하는 시술법이다. 이 시술은 건강한 지방을 물 분사를 통해 지방세포를 0.5㎜ 이하로 상처 없이 입자형태로 정밀하게 추출하고 이식할 수 있어 적은 지방으로도 원하는 크기의 가슴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완성된 가슴 또한 복숭아 모양을 닮아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의 자가지방이식보다 월등히 높은 생착률을 자랑하며 지방괴사로 인한 낭종과 석회가 생길 우려도 적다.
강태조 유진성형외과 원장은 “뷸리테크닉은 늘 부작용 논란이 끊이지 않는 보형물 성형과 생착률이 떨어지는 기존 자가지방이식의 한계를 모두 극복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효과가 뛰어나면서도 인간친화적인 가슴확대를 원하는 피시술자의 삶의 질까지 고려한 미래지향형 시술법”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임상시연은 노태석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 강태조 유진성형외과 원장과 더불어 ‘하비스트젯’ 창시자인 독일의 클라우스(Klaus Ueberreiter,M.D) 박사가 내한해 함께 집도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가슴확대 ▲보형물 제거 후 가슴확대 ▲유방암 재건 후 가슴확대 ▲가슴축소 후 윗 가슴 지방이식 등 총 4개 임상영역에서 각 1명씩이다. 참가신청은 1577-6630 또는 유진성형외과 게시판으로 하면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