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병원, 11일 ‘관절염·디스크 무료 검진’ 행사
[쿠키 건강] 바로병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원내(인천 남구 주안동)에서 관절염·디스크 무료 검진 행사인 ‘건강나들이’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무료 검진 행사는 60세 이상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허리나 목 등이 불편한 어르신은 척추 검진을, 무릎이나 어깨, 손목이 불편한 어르신은 관절 검진 중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척추질환 검사의 경우 허리디스크를 판단할 수 있는 척추 X-ray가 진행되며, 관절질환 검사의 경우 관절염 진척도를 알 수 있는 X-ray 촬영과 관절염 혈액 검사, 골밀도 검사 등을 받게 된다.
이 외에도 정형외과 전문의의 심층적인 진단과 함께 혈압, 혈당 검사 등 기본적인 내과 검진이 공통으로 이뤄진다. 또한 이날 실시한 최종 검진 결과는 6월 4일까지 각 가정으로 우편 발송될 예정이다.
이철우 바로병원 원장은 “올해로 6년째 가정의 달인 5월에는 척추관절 질환으로 고생하면서도 병원이 부담스러워 찾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 검진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검진 행사는 관절염, 허리디스크 등 어르신들의 퇴행성 질환을 진단하고, 인공관절 수술 여부 등을 알아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나들이’ 검진행사 안내와 참가 문의는 인천 바로병원 기획홍보실(032-722-8833/8836)이나 바로병원 대표번호(032-722-8585)로 하면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