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모커리한방병원은 오는 29일 저녁 7시 강남본원에서 ‘비수술 척추관협착증 3주 치료법’에 대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비수술 척추관협착증 3주 치료법’은 지난 2월 말 열린 미국통증학회(AAPM; The American Academy of Pain Medicine)에서 모커리한방병원이 공식 발표한 치료법. 모커리한방병원은 이와 관련해 2010년 9월부터 2012년 2월까지 척추관협착증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추적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모커리한방병원은 환자들에게 강척한약, 추나, 침치료 등 비수술 한방치료를 3주 정도 시행하고, 각각 입원 시와 퇴원 시 허리와 다리 통증에 대한 통증지수(VAS)와 걷는 시간(min)을 비교했다. 연구 결과, 환자가 느끼는 허리와 다리 통증에 대한 통증지수(VAS지수)는 8.1에서 2.4로 줄었고, 통증 없이 걷는 시간은 4.3분에서 16.7분으로 늘어났다.

이날 공개강좌는 김기옥 모커리한방병원 병원장이 직접 강연에 나서 척추관협착증 증상과 치료, 예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또 다양한 환자 완쾌 사례와 분석 등을 통해 척추관협착증으로 고심 중인 환자 및 가족들에게 명쾌한 치료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기옥 병원장은 “척추관협착증 환자를 대상으로 ‘비수술 척추관협착증 3주 치료법’을 적용한 결과, 뛰어난 효과가 입증된 것은 물론 특히 중증 척추관협착증에서도 치료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강좌는 ‘비수술 척추관협착증 3주 치료법’을 소개하고, 척추관협착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 및 가족들에게 새로운 치료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1577-2575).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