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병원 “담배와의 전쟁 도와드립니다!”

서남병원 “담배와의 전쟁 도와드립니다!”

기사승인 2012-05-14 07:56:01
[쿠키 건강]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이 전 직원은 물론 환자 및 환자 보호자, 지역 주민들의 금연 성공을 위해 나섰다.

서남병원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양천구 보건소와 함께 금연 프로그램 ‘담배와의 전쟁’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금연 프로그램 ‘담배와의 전쟁’은 금연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22일까지 서남병원 공공의료단을 방문하거나 전화(02-6300-9005)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이번 달 24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6주간 무료로 진행된다.

서남병원은 ▲혈압, 호기일산화탄소, 니코틴 의존도 검사 등 측정 ▲금연보조제(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니코틴 사탕) 무료제공 ▲금연상담사의 주 1회, 1대 1 상담 진행(10분 소요) ▲6주간 정기적인 교육 등을 통해 금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 완료 후에도 6개월간 월 1회 전화 및 문자 메시지 전송으로 집중 관리해 지속적으로 금연을 유도할 계획이다.

차미경 서남병원 공공의료단 단장은 “흡연은 습관이 아닌 만성질환으로 혼자 하는 것보다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며 “사랑하는 가족과 개인의 건강을 위해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서남병원 공공의료단 주최로 양천구 보건소의 협조로 진행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박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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