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브레인, 오늘 부산상공회의소서 대규모 강연회 열어
[쿠키 건강] 자녀들의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행사가 5월 가정의 달에 맞춰 열린다.
뇌균형 운동치료센터 밸런스브레인은 14일 오전 11시부터 부산상공회의소 2층 국제회의장에서 ‘ADHD, 누구나 극복할 수 있다!’를 주제로 대규모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연회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새롭게 밝혀지는 ADHD의 원인(미국 기능성신경학 전문의 장원웅) ▲재발 없는 ADHD 치료법(원광대학교 외래교수 변기원/‘공부집중력’ 저자)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특히 유치원이나 초등학생의 발병률이 높은 ADHD는 최근 5년 새 환자수가 2배나 늘어날 정도로 급증하는 추세다. 이에 정부는 올해부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서·행동 발달선별검사’ 항목에 ADHD를 포함키로 했다.
밸런스브레인 관계자는 “아이들이 집중력이 부족하거나 충동적이고 감정조절이 안 되는 것은 부모가 생각할 수 없는 다양한 이유에서 비롯되는 만큼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번 강연회는 자녀의 ADHD 고민에 빠진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뇌균형 검사권과 박하차 세트를 제공한다. 강연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밸런스브레인 홈페이지(www.balancebrai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1588-2143/051-852-7889).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