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건강TV] ‘아이를 부탁해’ 아기처럼 떼쓰는 6살 외톨이

[쿠키건강TV] ‘아이를 부탁해’ 아기처럼 떼쓰는 6살 외톨이

기사승인 2012-06-05 12:42:01

[쿠키 문화]6살 승훈이는 친구가 없는 외톨이다. 언어적 소통능력이 발달하면서 친구들과 한창 어울릴 시기지만, 승훈이는 늘 집에서 혼자 시간을 보낸다.

집에서 승훈이가 하는 말이라곤 ‘엄마’, ‘우유’ 등 단어 몇 개뿐.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다보니 아기처럼 떼를 쓰는 것은 기본이고, 엄마가 잠시라도 한눈을 팔면 사건사고로 이어진다. 대소변마저 가리지 못해 바지에 용변을 보는 일도 다반사다.

언어 및 사회성 발달이 뒤처진 승훈이는 엄마와의 소통조차 힘든 것이 사실이다. 이혼 후 홀로 양육을 맡고 있는 엄마는 승훈이의 모습을 보며 제대로 챙겨주지 못하는 것이 늘 미안하다. 더불어 앞으로 승훈이를 어떻게 키워나가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승훈이의 충격적 심리검사 결과 그리고 육아에 지쳐가는 엄마의 상태를 놓고 전문가들이 힘을 모았다. 육아 바이블 아동상담전문가 백종화, 산만한 아이들의 집중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놀이치료전문가 김지신, 아이들과의 소통을 책임지는 언어치료전문가 이진숙, 아이들의 스트레스는 물론, 숨겨진 심리까지 읽어내는 미술치료전문가 한인경.

대한민국 육아를 담당하는 네 명의 전문가들이 승훈이만을 위한 일대일 맞춤형 양육 코칭을 시작한다. 6월6일(수) 오전 9시 쿠키건강TV 육아코칭프로젝트 ‘아이를 부탁해’에서는 아기처럼 떼쓰는 6살 외톨이 승훈이를 위한 솔루션을 공개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일 기자 ivemic@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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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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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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