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감독 민규동, 제작 수필름)이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7일 오전에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5월 17일에 개봉한 ‘내 아내의 모든 것’은 현충일이었던 6일 14만 955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는 307만 4372명을 기록했다.
개봉 21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으로 ‘어벤져스’ ‘맨인블랙3’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 사이에서도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또 ‘댄싱퀸’ ‘부러진화살’ ‘범죄와의 전쟁’ ‘건축학개론’에 이어 한국영화 중 다섯 번째로 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영광을 안았다.
영화는 소심한 남자 두현(이선균)이 카사노바 성기(류승룡)에게 아내 정인(임수정)을 유혹해달라고 부탁하며 벌어지는 독특한 결별 프로젝트를 그린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