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그험여성병원 리차드 파라드(Richard Parad) 교수는 28주 이하에 태어난 초미숙아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Neonatology에 발표했다.
교수는 기관지폐형성이상을 예방하기 위해 rhSOD나 위약을 투여받은 미숙아 302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ROP발병률에 차이가 없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임신 26주 미만으로 태어난 72명의 미숙아에서 rhSOD 투여가 ROP 발병률을 22% 낮췄으며, 임신 25주 미만인 24명의 미숙아들에서는 53%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파라드 교수는 “현재 ROP로 인한 실명을 예방하는 치료법이 없는 상태에서 이번 연구결과는 매우 의미있는 것이다”며 “추가연구를 통해 이 결과를 다시 한번 입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jhsong@medical-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