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절개 눈매교정, 흉터 안 남아…“쌍꺼풀 라인 상관없어”

비절개 눈매교정, 흉터 안 남아…“쌍꺼풀 라인 상관없어”

기사승인 2012-06-28 16:52:01

[쿠키 건강] 사람의 첫인상을 이야기할 때 눈은 빠지지 않는 부위다. 눈을 통해 상대방의 이미지를 판단할 수도 있다. 더불어 성형수술 사례 중에서도 눈성형은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크고 또렷한 눈매는 검은 눈동자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이는 스마트한 느낌까지 살려줄 수 있어 긍정적 작용을 한다. 반면 졸려 보이거나 무거운 눈매는 자칫 답답해 보이는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답답한 눈매를 개선하고자 눈 성형수술을 하고자 할 때 많은 사람들이 쌍꺼풀 라인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쌍꺼풀 수술이 일반화 됐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러나 눈매를 교정하기 위해 반드시 쌍꺼풀 라인을 만들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압구정서울성형외과 이민구 원장은 “쌍꺼풀 라인을 선호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고 또 쌍꺼풀 라인이 없는 것이 더 잘 어울리는 경우도 있다”며 “쌍꺼풀 라인을 만들지 않으면서도 답답한 눈매를 교정해 크고 또렷한 눈매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설명했다.

쌍꺼풀 수술 방법이 다양해졌다는 얘기다. 절개하던 획일적 방법에서 시작해 비절개 눈매교정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구를 통해 성형수술의 흔적을 남기지 않도록 발전해왔다. 비절개 눈매교정술의 경우 쌍꺼풀 라인의 형성 유무를 떠나 2mm 이내의 미세한 절개 과정을 거친 후 특수 실을 이용해 눈매를 교정하는 방법이다. 수술 후 멍이나 부기가 적은 편이며, 회복기간이 빠른 장점도 갖고 있다.

하지만 모든 경우에서 비절개 눈매교정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눈 모양의 좌우비대칭이 심한 경우나 첫 수술로 남겨진 흉터가 짙은 재수술의 경우, 눈을 뜨기 힘든 안검하수가 심한 경우는 비절개보다 절개를 통한 눈매교정이 더욱 효과적이다. 자신에게 맞는 최적화된 수술법을 찾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임상경험이 풍부한 성형외과 전문의를 통해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 진행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 압구정서울성형외과 이민구 원장

사진제공 : 압구정서울성형외과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일 기자 ivemic@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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