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꺼풀성형법, 적절한 선택 중요…“재수술 안 될 수도”

쌍꺼풀성형법, 적절한 선택 중요…“재수술 안 될 수도”

기사승인 2012-07-06 15:53:01

[쿠키 건강] 여름방학, 휴가 시즌을 맞아 전문병원에 성형수술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첫인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눈에 대한 상담사례가 적지 않은데, 보다 또렷한 눈매를 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취업이나 면접, 중요한 미팅 등을 앞두고 외모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눈 성형을 고민하게 된 경우도 있다.

관련 성형전문의에 따르면 쌍커풀 수술의 경우 크고 시원한 눈매와 함께 발랄한 이미지로 개선이 가능해 그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쌍꺼풀 수술이 대중화되면서 간단하고 부담이 덜한 수술로 인식됐고, 작은 눈 등으로 콤플렉스를 가졌던 사람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방안으로 자리 잡았다는 설명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쌍커풀 성형은 앞트임, 뒤트임, 눈밑트임, 눈매교정술 등을 포함하는데, 이중 자신의 상태에 맞는 시술법을 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눈을 무조건 크게 개선하려 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전문의 상담을 통해 전체적 얼굴상 및 이목구비와의 조화를 고려해 시술을 진행해야 한다.

성급하게 시술을 진행할 경우 원하지 않는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오히려 어색해진 인상으로 인해 재수술을 받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그렇다고 쌍커풀 재수술이 누구에게나 가능한 것도 아니다. 수술을 해서는 안 되거나, 한다고 해도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다.

연세플러스성형외과 서동완 원장은 “새로운 이미지를 원한다면 눈매교정을 추천할 수 있다”며 “최적의 수술방법을 통해 기대 이상의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서 원장은 “쌍커풀 수술을 쉽게 생각해 무작정 받기보다는 시술 전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거치는 것이 기본적이며 이는 부작용을 줄이는 길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 연세플러스성형외과 서동완 원장

사진제공 : 연세플러스성형외과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일 기자 ivemic@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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