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는 폐경여성 740,628명을 대상으로 모유수유와 자녀출산 수, 중년기 이후 BMI 정도를 조사했다.
이들의 평균연령은 평균 57.5세로, 전체의 70%가 평균 7.7개월간 모유수유를 했으며, 평균 2명의 아이를 출산했다.
조사결과, 모유수유를 한 엄마들은 6개월 간격으로 체중이 0.22?kg?m?2 (CI: 0.21?0.22) 감소했으며, BMI는 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출산회수와 관계없이 모유수유는 꾸준한 감량효과를 보였다.
보브로 교수는 “모유수유가 출산 후 체중감량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져 있지만, 중년기 이후까지 장기간에 걸쳐 BMI를 낮춰주는 사실은 이번 연구에서 처음으로 밝혀졌다”며 “이는 모유수유가 왜 좋은지를 다시한번 입증하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jhsong@medical-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