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는 65세 이상 노인 4894명을 대상으로 Mini Mental State Examination (MMSE)을 실시하고, 낮잠과 밤잠의 시간과 횟수를 체크하는 방법으로 2, 4, 8년에 걸쳐 추적조사했다.
조사결과, 17.9%가 낮 시간의 과도한 졸음을 호소한 노인들과(OR=1.26, 95% CI=1.02-1.56) 밤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는 노인들은(OR=0.81 95% CI=0.68-0.96) 그렇지 않은 노인들보다 치매전조증상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면 질이 낮거나 쉽게 잠들지 못하고, 아침 일찍 잠에서 깨는 행위는 인지기능 저하와 뚜렷한 연관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jhsong@medical-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