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영화 ‘스텝업’ 시리즈 중 최고의 여배우는 누구일까.
‘스텝업’은 시리즈마다 할리우드 차세대 스타가 여주인공을 분해 댄스와 연기력을 동시에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오는 8월 15일에 개봉하는 ‘스텝업4: 레볼루션’에는 캐서린 맥코믹이 등장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1탄인 ‘스텝업’에는 제나 드완이 등장해 매력적인 외모와 댄스실력으로 단숨에 영화 팬들을 사로잡았다. 실제 자넷잭슨과 엔싱크의 안무를 담당했던 댄서 출신인 그는 출중한 춤솜씨만큼이나 섹시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동시에 선보여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극 중 발레리나 노라로 등장한 그는 우아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댄스를 선보였다. 특히 상대배우 채닝 테이텀과의 환상적인 댄스 호흡으로 관객의 탄성을 자아냈고 실제 채닝 테이텀과 결혼에 골인해 주목받았다.
‘스텝업2: 더 스트리트’에는 브리아나 에비건이 출연해 1편보다 더욱 강렬하고 파워풀한 댄스를 펼치며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에비건은 7세 때부터 유명 힙합 안무가 셰인 스팍스에게 트레이닝을 받아온 실력파 댄서다. 영화에서 그는 언더그라운드 댄서 앤디로 분해 가난하지만 춤에 대한 순순한 열정을 뽐내는 인물을 그려냈다.
‘스텝업3D’의 샤니 빈슨은 국내에서도 유명한 미드 ‘CSI: NY’ ‘NSCI’ 등에 출연해 탁월한 섹시미를 발산했다. ‘스텝업3D’에서는 춤실력뿐 아니라 파워풀하고 자유분방하지만 순정파 스파이인 나탈리로 분해 세계적인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스텝업4: 레볼루션’에는 캐서린 맥코믹이 여주인공을 맡았다. 마이애미 거대 재벌가의 딸로 분하는 그는 극 중 아버지의 바람과 달리 정식 프로댄서를 꿈꾸는 에밀리를 열연한다. 그가 선보이는 파워풀한 댄스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