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목소리가 이성의 호감도 상승과 직접적 연관이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결혼정보회사 바로연(대표 이무송)이 7년 이상 경력의 커플매니저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58명 중 74.1%가 ‘목소리가 좋을수록 이성과의 커플 성공율이 높다’고 답했다.
조사에 따르면 최근 커플에 성공한 300쌍의 목소리를 확인해본 결과 여성의 절반 이상이 ‘미’ 음계 이상의 톤을 가졌으며, 남성은 ‘도’ 음계 이하 중저음의 음색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솔’ 또는 ‘라’ 음색의 여성회원과 ‘도’ 또는 ‘낮은 시’ 음색의 남성 회원들은 타 음색을 가진 회원들에 비해 이성들의 높은 호감을 산 것으로 조사됐으며, 여성회원의 경우 ‘솔’, ‘라’에 가까울수록, 남성은 ‘도’에 가까울수록 이성의 호감도가 높은 편이었다.
관련해 바로연 매칭팀 관계자는 “여성들은 ‘솔’에 가까운 고음역대 맑은 소리가, 남성들은 ‘도’에 가까운 중저음역대 매력적인 보이스가 이성의 호감을 높게 사고 있다”며 “마음에 드는 이성과 대화할 때 이 점을 참고하고 적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 : 결혼정보회사 바로연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일 기자 ivemic@kukimedia.co.kr